정기토요산행기

[2046회] 수리산 산행기

2023.03.16 Views 65 산악회 관리자

[2046] 수리산 산행기

 

 

산행 코스 : 금정역 골안공원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 성불사 군포중앙도서관 - 산본역

산행 일시 : 2023311일 오후 150오후 650(5시간 산행)

날씨 현황(군포시 수리동) : 맑음. 미세먼지. 온도(724)

 

참석 인원 : 김현호, 박성원, 오상환, 이정수, 이정일, 임순재 (6)

안내자 : 박성원

 

상세시간

 

13:50 금정역

14:00 골안공원

14:03 ~ 14:15 수리산 관모봉 들머리 쉼터, 환복

14:24 수리산(관모봉) 1.3km

14:27 수리산(관모봉) 1.2km

15:00 ~ 15:10 수리산(관모봉) 330m

15:15 수리산(관모봉) 220m

15:25 ~ 15:35 수리산(관모봉)

15:38 관모봉 능선. 태을봉 0.31km

15:40 관모 능선. 태을봉 0.4km

15:46 관모봉 능선. 태을봉 0.27km

15:53 ~ 16:08 수리산(태을봉)

16:10 병풍바위. 슬기봉 1.7km

16:32 칼바위 능선. 슬기봉 1.1km

16:54 밧줄바위. 슬기봉 0.4km

17:07 슬기봉 밑

17:14 ~ 17:20 슬기봉

17:35 ~ 17:45 만남의 광장

17:50 성불사

18:00 수리산 슬기봉 날머리

18:50 ~ 18:50 옹골네 순대국&수육 전문점

19:00 산본역

 

1. 수리산 산행기

 

2023311일 수리산 산행. 한국출판인산악회에서 2022312일 수리산을 산행한 이후, 정확히 1년 만이다. 그때도 6명이었는데 이번 산행에도 6명이 참석하게 되었다. 수리산의 들머리도 작년과 동일하게 골안공원에서부터 시작하여 관모봉을 거쳐 태을봉으로 갈 예정이며 좀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슬기봉까지 갈 계획이었다.

금정역을 출발하여 수리산 관모봉 들머리인 약사사의 쉼터에서 환복을 할 겸 여유로운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며 농담을 주고받는다.

이곳에서 관모봉까지는 약 1.5km 아마도 적절한 휴식을 취한다고 해도 약 1시간 이내로 도착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하지만 1시간 10분이 걸렸다. 관모봉의 끝자락이 급경사로 계단을 많이 설치해 놓아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렸던 것이다. 하지만 작년보다 시간이 덜 걸렸을 뿐 아니라 슬기봉까지 갈 수 있다는 희망도 생겼다.

관모봉에서 약 10분간 인증 샷을 남기고 주위 환경을 사진으로 담은 후, 바로 태을봉으로 향했다. 관모봉에서 태을봉까지 약 800m18분 만에 도착하였다.

태을봉에서 약 15분간 휴식을 취하며 각자 준비해온 간식으로 간단하게나마 허기를 달래며 단체 사진도 남겨 놓았다.

슬기봉은 태을봉에서 약 1.8km 1시간이면 도착하리라 예상하였지만 실질적으로 1시간 8분이 걸렸다. 슬기봉은 나 또한 수리산을 몇 번에 걸쳐 산행하면서 처음으로 밟아본 곳이다.

 

2023년 들어서 이날까지 산행하면서 식수를 거의 마시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온도가 20도가 넘어가지 않았을 뿐 아니라 땀도 많이 흘리지 않아 식수를 거의 마시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이날의 최고 온도가 24도까지 올라가 휴식을 취하며 식수를 많이 마시게 된 날이었다. 등산객 또한 반팔 티셔츠나 등산복을 입고 오르내리던 등산객도 많았을 정도로 날씨는 초여름의 날씨였다. 이런 날씨의 영향으로 휴식을 취할 때마다 식수를 마시게 되었고 준비해간 식수 1도 모자랄 지경이었다. 다른 날보다 휴식시간이 더 길어질 수밖에 없었던 날이기에 예상하던 시간보다 더 걸린 것으로 판단되었다.

어찌되었든 수리산의 3대 봉우리인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 등 모두 등정하게 되어 작년보다 더 만족의 기쁨은 배가 되었다.

특히 슬기봉에 올랐다는 것은 몇 번의 수리산 산행에서 밟아보지 못한 곳이기에 기쁨이 더더욱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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