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토요산행기

[1354회] 북한산 문수봉 첫 눈꽃 산행기

2009.12.05 Views 25 이석희

12월 5일  북한산 첫눈 산행기 
참석자 :  김형재,  이석희, 허진, 허진후배
11월13일 한남금북정맥 마지막구간(속리산 천황봉) 산행한후 4주만에 가는산행이다.
정초에 출-산악에는 1년 52번 산행중  반절(26번)이상은  꼭! 참석하자고 다짐하였건만 
올해산행 손꼽아 보니 몇 개 안되네^^
 
2008년 개근상을 받은 오상환동지의 투지가 부럽다.
1시반은 출산악의 어김없는 시간 ++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지만 게으름을 피다보니 20분전
김형재"성"이 기다리면 어떻하나하고, 딸의 총알차를 타고
도착해보니, 형재"성" 허진아찌, 달랑 2명 뿐...

옛날에는 등록 아니하고도 2~3명은 오더구만 오상환은 오늘 머하는겨?
허진아찌의 후배가 게스트로 참석하는데,10분정도 늦는다고 기다리랜다.
4명만의 호젓한 산행,  보국문쪽을 바라보니   온통 눈세상!
오늘 못오신 회원님들, 실수한거야!!  "천추의 한" 이럴때 쓰는말 아닌겨?
내려오는 등산객이 4번이나 엉덩방아 쪘다고   아이젠을 준비하라고 조언한다. 

아차! 이런실수,  결국은 대성문에서 허진사장이 아이젠을 빌려줘서  너무 고마워!!
형재"성"이 각본대로 보국문으로 갈줄알았는데 갑자기 변덕! 
대성문방향으로 간단다. 한걸음에 영취사에 도착,  약차한잔하고,
사과 까먹고, 미끌미끌하며,  일선사를 옆으로 가는데...
  
왜?  나만 엉덩방아를 찟는거야 3번이나,  아이 쪽팔려!!
형재"성"은 왜 안 넘어지는거야??
대성문에서  허진사장이  아이젠을 빌려주어   그나마 다행

허진사장은 스팻친가 뭔가  눈이 신발로 안들어가는거를 찬다. 역시 허진사장은 프로 산악인이야!!
대성문에서 급경사 내리막길, 대성암자로 간단다.
대성암을 옆으로 -  청수동암문으로 - 다시  보현봉
형재"성"은  설경에 취해서 연속 셔터를 눌러댄다.

시커멓고,쪼끄만 카메라가  성능은 "짱" 이네
몇년만에 이런 설경 처음이다.  모두모두 감탄사 연발,
보현봉 아니고, 문수봉을 어렵게 올라가니  영하10도 정도의 체감
바람까지,  밀려서 절벽아래로 떨어질것 같아 몸을 사린다.

우리의 목적지 대남문 도착^  지나가던 여성등산객에게 우리4명 단체사진 부탁,
그런데^ 형재"성" 카메라가  혹한에 down,  카메라 밧데리도 추위에는 별수없네!
해는 어드덧  뉘엿뉘엿 동지가  다가오는게 느껴진다.

구기동 흑돼지 민속집에서의 만찬, 허진 사장님이 쏘시네 
흑돼지삼겹살, 갈치식혜, 동동주에 얼큰히 취하네,  너무 고마워요!!



우리들의 발자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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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겨울 북한산 순백의 세계를 감상하세요.눈을 맞으며 시작된 산행... 영취사부터 빙판길에 눈 덮인 산야가 겨울산행의 운치를 살려 즐산이 되었다.
























▼ 영취사에서 제공하는 따끈한 차 한잔에 속세를 잊고... 






 일선사 아래에서...






 대성암에서 남장대 가는 능선길이 눈에 막혀 청수동암문 가는 계곡을 우리가 접수하다. 














▼ 문수봉에서 동서남북으로 촬영. 체감온도 -10도 이상 카메라 베터리 방전 계속 촬영불가.


 
 
 
  
 

 

▼ 허진 회원이 제공한 제주 흑돼지 삼겹살, 식해, 막걸리, 소주, 공기밥, 된장국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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