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토요산행기

[1360회] 북한산 사모바위 27차 정기총회 산행기

1933.01.01 Views 39 김형재

오늘은 산행후 27차 정기총회에서 7대 회장과 집행부를 선출하는 중요한 날인데 회원들이 많이 참석하여 축제분위기여야 할 텐데... 등록한 회원은 저조했다. 집결지에 도착하니 등록하지 않은 회원까지 산행은 1부참석 : 김유영, 김현호, 김형재, 박찬익, 오상환, 이정일, 임순재, 정민영, 진성민, 채호기, 천승배, 최명애, 최태경, 허진, 허창성, 홍사룡, 황보태수 17명/ 2부참석 : 이병덕, 이석범, 신응섭, 임춘환, 허영심 5명. 총 22명이 총회에 참석하다.


독바위역에서 족두리 봉으로 오르는 길이 재개발로 길이 바뀌어 한참을 우회하여 등산이 시작되는데 년 초에 103년의 기록을 깬 폭설이 녹지 않아 등산로가 미끄럽고, 위험하지만 오랜 산행으로 단련된 체질들이라 별로 어려움 없이 겨울산행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뽀드득 뽀드득 여러분의 발자국 소리가 즐겁게 연주한다.


계속된 추위가 오늘은 풀리고, 바람 한 점 없는 청명한 날씨가 산행하기 좋은 조건이라 평소보다 추위에 대비한 복장이 땀을 발산하여 1차 안부에서 웃옷을 하나 벗어 배낭에 고정하고, 향로봉 뒤쪽으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데, 김현호 회원은 약속이 있는데도 총회일이라 참석했다는 성의를 표하고 도중 하산하는 모습이 우리 산악회를 이만큼 사랑한다는 의지를 보여 주었다.


향로봉 북쪽 능선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데 카메라를 부탁할 다른 산악인이 없어 내가 촬영하려는데 오랜만에 함께한 진성민 회원이 촬영한다고 하는데 고맙기는 하지만 내사진은 오려 놓은 사진이 있어 합성이 간편한데 어차피 함께한 산행에서 한 회원이 사진에 없으면 그 사진을 오리는데 시간이 걸린다. 합성은 함께한 모두의 얼굴을 보여 주어 좋다. 촬영한 사람이 일당 주고 대려온 기사라면 함께할 필요가 없겠지요?


해가 길어지고는 있지만 아직은 겨울산행으로 작년에는 족두리 봉에서 문수봉 대남문을 종주하고 총회장으로 갔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속도가 더디어 대남문을 포기하고, 사모바위를 종점으로 하산하자는 최 회장의 의견 때문인지? 속도감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향로봉 북쪽을 오르는데 휴대폰 벨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받고 보니 등록하지 않은 허 고문께서 대남문이라면서 합류 지점을 고려해보니 상황이 난감하여 대남문에서 하산하시도록 권하다.


본대는 대남문은 늦을 것 같아 상명대 가는 길로 구기터널 위에서 하산하자는 이 고문의 권고대로 협의 결정하고 사모바위 아래에서 늘어지게 쉬었다가 총회장소 6시간을 조절하면서 하산 하는데 12:3으로 이산가족이 되었다. 향로봉 아래 옛 암자터에 적합으로 판정된 옹달샘이 강추위에도 얼어붙지 않고 미지근한 물이 진짜 약수로 암반에서 나오는 물이 여름에는 시원하게 마련이다.


세 사람은 체력이 있는 분들이라 향로봉 위쪽 코스로 오는 줄 알고 아~이~야 야야야 신호를 보내는데 메아리다. 한 참후에 아래쪽에서 신호가 온다. 늦을 것 같아 한불럭 전에 하산한 것 같다. 본대 후미와 합류하느라 기다리면서 시간 조절을 하여 여유 있게 민속집 총회장에 6시 10분 전에 도착 계획으로 다와 가는데 허 고문께서 먼저 도착하였다고 궁금한 전화가 와서 비슷한 시간에 합류하게 되었다.


- 27차 정기총회 내용 정리
27회 총회에서 임 총무 사회로 최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임 총무의 경과보고와 감사보고를 받고, 최다 참석회원 허진 회원에게 상장과 상품 전달식이 끝나고, 7대 한국출판인산악회 회장을 선출하는데 이 정일 고문과 천승배 부회장이 거론되었는데 두 분이 모두 본인은 회장직을 사양하고 양보하는 사이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최종적으로 천승배 현 부회장을 7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하여 선출하다.

이어서 회장단은 총회에서 선출하고, 총무는 회장의 권한으로 지명하는 방식인데 오늘은 새집행부의 일치된 팀워크를 위하여 부회장 포함 총무까지 천승배 회장에게 위임하면서 7대 집행부 선출을 끝내고 폐회하다.
 - 긴급동의 수용 내용

오상환 회원의 제안 : 전 집행부에서 회칙을 개정하면서 부회장 및 산악대장의 역할 의무를 명시하고, 회원의 의무를 지키지 못한 회원 정리와 특별회원의 자격에 대한 의견을 새 집행부에서 보완하여 개정하는 내용을 정식 동의로 채택하다.


김형재 홈지기 제안 : 신임 천 회장에게 월 1회 원정산행 도립공원 산행이 한계에 왔기에 앞으로는 전국 유명산을 계절에 맞는 산을 선정하여 1년 산행지를 협의하여 예정표를 미리 만들어 놓고 월 산행안내에 삽입하기를 권하다.


이상으로 한국출판인산악회 제27회 정기총회를 끝내고 여담으로 여흥 시간에는 각자 회원들의 귀가와 2차로 분리되면서 총회를 마무리하다.

* 산행 갤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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