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기
정기토요산행기
[1377회] 광교산, 백운산, 바라산 종주 산행기
2010.05.15 Views 33 김형재
1377회 광교산~백운산~바라산 매력체험 산행후기 이번 산행일은 금남정맥과 겹쳐서 인원이 소수 정예멤버로 오상환, 김형재, 채호기, 정민영, 이석범 순으로 5명이 등록되어 오붓한 산행을 예상하고 집결지 수원역으로 출발하는데 날씨도 전형적인 봄 날씨 기온에 싱그런 신록의 자연속에서 1주 동안 오염에 찌든 심신을 치료하러간다는 즐거운 생각으로 용산역에 도착하다. 배차시간이 길어 계산해보니 인터넷에서 소요되는 시간은 56분으로 여유가 있다 생각했는데 시간대별로 다른 것 같다 디지털단지 역에서 예상보다 긴 10여분을 대기하다가 출발하니 그 만큼 늦게 도착하여 급하게 뛰어가는데 수원역 구조는 복잡하다. 지상철과 지하철 출구가 달라 1번이 2개다. 참고로 광교산을 가려면 4번 출구로 나와야한다. 지하층은 사람이 많아 2층으로 올라 밖으로 나오면 1번 출구다. 나는 정상으로 나와서 오부회장, 채호기, 이동준 회원과 합류했는데 이석범, 정민영회원은 광장 건너편 1번 출구에서 기다리다가 통화되어 다시 합류하다 보니 시간이 30분을 소비하다 다시 13번 버스를 타고 광교산 입구에서 하차하여 첫 사진이 2시22분에 촬영하다. 다른 지역 집결지는 1시 30분에 산행이 시작되는데 오늘은 52분 늦게 산행을 시작한 셈이다. 광교산은 나는 4번째인데 우리 산악회에서 첫 회 산행이 2005년 2월 22일 토요일 정기산행일이 이 정일 고문 출협회장 선거운동이 막바지라 모두 신경을 쓰고 있을 때... 기억이 안나는 데 좌중에 누가 펑크 낼 수 없으니 대표로 한사람만 갔다 오면 좋겠다는 제안에 결국 내가 총대를 메고 저수지를 한 참지나 상류 쪽에서 시작하여 정상부에서 한 바퀴 돌고 3시간이 채 안 된 산행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 보면 오늘 산행거리와 비교하면 1/4 정도로 짧았구나 하는 느낌이다. 광교산은 저수지 쪽에서만 5코스가 있는데 오늘은 종주한다는 생각에서 1코스부터 시작하하는데 오 부회장 왈 자기가 대장인데 지맘대로 한다면서 한마디 한다. 다음 정류장에서 계곡길 전에 가본 코스를 생각한 것 같다. 농담으로 넘기고 오르면서 오늘 목표산행을 하려면 시간이 없다. 낮 시간이 길어진 것을 감안해도 5시간 예상으로 형제봉, 광교산(슬기봉), 백운산, 바라산 4개봉을 주파하는 것이 목표다. 오늘 참석 대원들이 베테랑급이라 한 그룹으로 기다리는 시간이 없이 간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하면서 크지도 작지도 않은 이끼다송 소나무가 박정희 정권 때 조림한 듯한 소나무 숲이 내 품는 인체에 좋은 무슨? 향이 가득한 능선 길을 백두대간 하는 느낌이라면서 대원 모두 좋아해서 다행이다. 오늘 일행 중 오부회장과 정민영 회원은 2번째인데 오늘은 느낌이 전과 다르게 코스가 좋다고 한다. 채호기, 이석범, 이동준 회원은 처음인데 시시하게 생각하다가 직접 체험을 해보니 아주 대만족으로 좋아한다. 형제봉까지 단숨에 가려는데 몸이 덜 풀린 회원이 있어 중간에서 한번 숨을 돌리고 있는데 청솔모가 시선을 사로잡아 한 컷 촬영하다. 형제봉에 올라 북쪽에 또 한봉은 생략하고, 주변의 전망을 감상하면서 촬영하고, 단숨에 팔각정에 도착하여 간식을 먹으면서 숨을 고르고, 이석범 회원의 수원역 주변 식당에서 60대 할아버지와 할머니들 간에 단체 원정미팅 대화가 닉네임으로 통한다는 이야기를 듣다가 다시 광교산 정상을 향해 가는데 한참을 내려가 5부정도 되는 안부에는 4거리로 가장 짧은 코스이다. 일반인은 형제봉을 생략하고 이 길로 정상을 목표로 하는 산행이 대부분이다. 광교산은 적당한 간격에 봉우리가 위치하여 힘들다 싶을 때쯤이면 평지로 이어지고 숨이 회복된 때쯤에서 다시 오르막이 반복되는 코스가 여러 곳이 운동효과를 극대화 시켜준다. 광교산 정상에서 단체 사진과 간식을 취하고 다시 백운산으로 이동하는데 첫 산행때 하산한 기억이 난다. 군 통신 시설을 지나 지지대 고개(전산행시 하산코스)로 가는 길을 지나는데 여기서부터는 내가 부김산우회원을 이끌고 개척한 길이다. 백운산 정상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는데 해가 얼마 남지 않아 서둘러 하산하는데 뜻밖에 철쭉 군락지가 우리를 환하게 미소 지으며 반겨준다. 덕유산 정상부의 철쭉 군락지에서 본 철쭉나무 크기로 2주전에는 장관이었겠다. 아직 남아 있는 꽃들이 아름다워 단체 사진을 역광으로 찍고, 하산길 능선이 대간처럼 넓은 게 인상적이다. 백운산 하산 자락이 끝나고 바라산 오르막이 시작되는 고개에서 남은 음식을 취하면서 숨을 고르다. 우리 산악회 4~5시간 코스를 부김산우회에서는 하루코스로 즐기기 때문에 작년에 이 고분재에서 백운호수로 하산하였다, 청계산 서울까지 3번에 이어서 완주한 기억을 되살리면서 9시부터 시작하여 10시간정도 서울까지 종주를 하자고 아우성이다. 북한산 12산성문과 관악산 태극기 11봉 찍은 정도면 가능하다고 본다. 형제봉, 광교산, 백운산 3개봉이 완료되었고, 현재 시간 5:59:35초 앞으로 1시간이면 바라산을 통과하고 하산이 완료될 수 있어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그야말로 초스피드로 진군한 결과이다. 바라산은 3개봉이 계단식으로 오르지만 너머 하산 길은 급경사가 한 번에 끝나기 때문에 험해서 무름 관절을 생각해 배낭에서 스틱을 분리해 사용을 권하다. 바라산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발아래 백운호수와 건너편에 관악산, 우측에 청계산이 가깝게 보인다. 바라산 정상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오 부회장이 앞장서서 5m 쯤 가다가 휴대폰을 횡재했다. 잠시 후 신호가 왔는데 여자 대학생 부모들이 교대로 전화가 와서 우리가 어디로 내려가고, 있으니 오라고 해도 일방적으로 고맙다는 말은 없고 택배로 보내라는 말이 마지막이다. 배터리도 잔량이 없고 모두 비밀번호라 연락할 수 있는 다른 조치도 없이 끊어진 상태라 그대로 미궁으로 빠지는 초읽기 상태가 되었다. 하산이 민가 유흥 음식점들이 즐비한 곳에 도착한 시간이 7시다. 저수지 뚝 옆길 1코스에서 광교산 정상까지가 6km, 정상에서 백운산 정상까지 3.5km, 정상에서 바라산 정상까지 2.2km, 정상에서 백운호수까지 2.5km 합이 14.2km를 4시 30분에 주파하였으니 쉬는 시간 포함하여 1시간에 3,2km를 주파한 셈이다. 백두대간은 장시간을 요하기 때문에 스피드를 낼 수 없지만 근교산에서만 있을법한 산행이다. 이석범 회원은 연속5회다 면서 평택 고향에서 오는 길에 하산코스를 묻기에 인덕원역이라고 하니 차를 주차하고, 수원역에서 합류하여 함께 종주한 의지에 박수를 보내고, 이동준 회원은 2시간에 걸쳐 5번 갈아타고, 수원역에 40여분 또 버스를 타면서 이렇게 어렵게 와서 광교산행을 해야 하나? 자신에게 반문하면서 왔는데 오늘 산행코스가 기대 이상으로 만족한다면서 그 동안 많이 빠져 미안함을 대신하여 저녁 오리훈재와 백숙에 소맥을 제공하여 박수로 환영하다. 오늘 산행기는 오 부회장이 안내자라 책임이 있는데, 결국 종주 코스를 안내한 내가 낙찰이 되었다. 다음 주는 내가 안내자라 준비가 되어있는데 오늘은 타의로 쓰게 되었다. |
- 광교산~백운산~바라산 종주 신록의 모습 우리들 사진 26장을 감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