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토요산행기

[1386회] 아차산~용마산 산행기

2010.07.17 Views 17 천승배

2010. 7. 17. 1시 30분(아차산역 2번 출구)


산행회원: 김경미, 김현호, 김호중, 신응섭, 이석희, 이정수, 채호기, 천승배, 허진 (총 9명)
산행코스: 아차산역→아차산 고구려정→제2헬기장→용마산→망우리→식당

 

 

이번 주 산행은 금남정맥과 겹쳐 등록회원이 적다.
아침까지도 장맛비가 세차게 내려 이석희 사장의 비가 와도 산행하느냐는 문의전화가 와 우리 산악회는 전천후산악회로 설명을 하고 인원점검차 들여다본 모니터에는 모처럼 서울나들이한 신응섭 사장과 우중산행을 즐긴다는 이석희 사장이 새롭게 등록되어 있었다.


만남의 장소인 아차산역에 도착하여 우중산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정수 이사님이 반가운 미소로 다가왔다. 지난주에도 참가하려고 하였는데 갑작스런 회사일로 참석치 못했음을 아쉬움으로 표한다. 2번 출구에는 벌써 김현호 사장과 이석희 사장이 도착되어 있었다. 곧이어 김호중 회원과 채호기 교수님, 신응섭 사장이 도착되고, 허진 사장 부부는 10분 정도 늦는다는 전갈이 왔다. 허사장의 전날 예기치 않은 어깨 부상으로 불편한 몸으로 등록의무를 하기 위해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아차산은 추억이 깃든 곳이다. 30년전 총각시절 영화사 옆 동네에 살면서 단 한번 아차산을 오른 기억이 난다. 그때는 등산로도 제대로 나있지 않고 등산객도 없는 길을 혼자 용마산까지 갔다온 이 후 오늘 처음 찾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그땐 영화사 앞에 테니스장이 있고, 그 사잇길로 아차산을  올랐는데 이제는 넓은 등산로와 숲길로 단장되어 있었다. 세월의 격세지감을 느낀다.


가끔 쏟아지는 장대비를 맞으면서도 숲이 주는 상큼함을 마시며 산행은 계속되었다. 일주일에 한번씩 맛보는 산행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오늘 산행은 망우리고개에서 상봉동쪽으로 하산하였다. 저녁만찬이 끝난 이후 행선지가 다른 세 분(김현호 사장, 이정수 이사, 이석희 사장)을 뒤로 하고 나머지 우리 6명은 버스에서 의기투합하여 종로에서 내려 신응섭 사장이 제공한 벌교꼬막집을 경유하여  채교수님이 제공한 전통 일식 샤케로 오늘을 마무리 할 무렵 때마침 합정역에 도착하게 된 금남정맥팀과 합류하게 되어 재회의 기쁨을 생맥주로 달래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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